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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미얀마 불교-5 '제5차 경전결집회의' Dr.Lee Chi-Ran

 


제5차 경전결집회의 개최 후원한 만달레이 민돈 왕

 사진 1: 만달레이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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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501.jpg [ 15.59 KiB | 35 번째 조회 ]


나는 미얀마 갈 때 마다 미얀마 불교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느낀 것은 정말 살아 있는 승가공동체라고 생각하게 된다. 태국 승가도 살아있지만, 미얀마 불교 또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승가다란 것을 보게 된다. 미얀마 불교의 전통은 남인도와 실론에서 하 버마로 전해온 것이 시초(始初)다. 앞 회에서도 소개했지만, 하 버마의 상좌부 불교 전통이 중부의 빠간으로 전해진 것은 11세기 빠간 아나와라하따(Anawrahta 1014-1077)왕의 돈독힌 신심 때문이었다.

버마 역사상 가장 현명한 군주 세 명 가운데 한 분인 아나와라하따 왕은 버마 불교가 상좌부로서 버마 땅에 확실하게 자리 잡은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왕이다. 두 번째 현명한 군주는 바인나웅(Bayinnaung Kyawhtin Nawrahta 1516–1581) 따웅우 왕조의 제5대 국왕으로, 활발한 정복 사업을 펼친 군주이며, 법치주의를 따르고 계관시인을 둔 문화 군주이기도 했다. 버마입장에서는 현명한 군주였지만, 이웃인 태국에는 악마 같은 존재이다. 그는 샨족을 버마의 지배하에 두었고, 1558년에는 타이 북부 치앙마이의 란나 왕국을 점령하여 이 지역도 통치하게 되었다. 바인나웅은 이 지역을 정복한 후 불경의 사본과 승려들을 보내고 불교 건축물들을 세워 고급 불교문화를 활발히 전파했다. 1559년에 이르자 현재의 미얀마 영토 대부분과 인도의 마니푸르, 현 라오스 지역인 란쌍 왕국의 수도 비엔티안까지 점령하게 되었다. 또 1563년부터는 남부 타이의 아유타야 왕조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가 타이족 지역인 깜팽펫과 수코타이를 점령하고 1564년에는 마침내 수도 아유타야를 점령하여 결국 아유타야 왕국 전역을 버마의 속령으로 만들었다. 세 번째 현명한 군주는 알라웅파야(Alaungpaya 1714–1760) 왕으로 버마의 꽁바웅 왕조의 창시자이다. 이 왕들은 모두가 불교에 대한 신심이 돈독한 불교도 왕들이었다.

이제 버마의 살아있는 승가 공동체가 생생하게 돌아가는 만달레이로 무대를 옮겨보자. 만달레이의 민돈 민(Mindon Min 1808–1878) 왕은 1853년에 왕위에 올라서 1878년까지 재위했다. 영국은 제2차 영국-미얀마 전쟁(1852-1855)으로 영국이 다시 승리해 저지대 미얀마 지역(하 버마)이 영국에 합병되었다. 민돈 왕은 다른 형제들과 상 버마 지역을 지키는데 그의 통치기간을 보냈으면서도 불심이 돈독해서 제 5차 불전(경전)결집회의를 후원했다. 또한

제5차 경전결집회의는 1871년 민돈 왕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버마 왕국을 근대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왕이기도 했다. 민돈 왕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혹시라도 잘못 전달되고 있거나 아니면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세 분의 대 장로(삼장법사)인 자가라위왕사 마하테라, 나린다비다자 마하테라와, 수망갈라사미 마하테라의 증명아래 2400여명의 비구가 참석한 가운데 5개월간 경.율.론 삼장을 구송(口誦)하였다. 지금의 만달레이에 불교가 확실하게 정착한 배경은 이 같은 민돈 왕의 후원아래 경전결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진2: 제5차 불전결집을 후원한 민돈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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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부 불교의 3대 종주국인 실론 태국 미얀마 불교는 역사적으로 서로 상좌부의 전통을 전해주고 다시 역수입하면서 현대에 이르고 있다. 불교역사에서 경전결집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상좌부 전통에서는 인도에서 1,2,3차까지가 개최되었고, 4차는 두 군데서 개최되었는데 상좌부는 실론에서 기원전 1세기에 열렸고, 이 때 야자 잎에 문자로 기록되었다. 또 다른 4차 경전결집은 기원후 1세기 경 설일체유부(Sarvastivada)의 주관으로 카슈미르에서 개최됐다.


사진3: 사미들이 아침 탁발 후 사원으로 돌아가고 있다. 만달레이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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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아침 공양이 끝나고 교육을 받기 전 빨리어 염불을 하고 있는 젊은 비구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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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좌부에서는 그사이에 실론과 태국에서 경전결집회의가 수차례 개최됐지만, 상좌부 불교국들의 공감을 얻는 데에는 실패했다. 거의 2천년 만에 제 5차경전결집회의가 버마에서 개최되었지만, 다른 상좌부 권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는 듯 했으나, 제6차 경전결집을 1954년부터 1956년까지 2년에 걸쳐서 버마 양곤에서 개최함으로 인해서 5차 경전결집대회는 자동으로 인정도어 논란과 이론(異論) 없을 정도로 상좌부 불교 국가에서도 인정하는 하는 것 같다.


사진5: 삼장을 옥에 새겨서 보존한 쿠토도 파고다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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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제5차 경전결집 후에 729개의 탑에 새겨진 세계에서 가장 긴 책(삼장)을 보존하고 있는 쿠토도 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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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는 미얀마의 살아 있는 승가공동체로서 승가교육의 일 번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해동영한아카데미원장
이 치 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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